처음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때, 솔직히 저도 반신반의했어요. '월 1,400만원짜리 앱을 비개발자가 4개월 만에?' 싶었죠. 그런데 그 방법을 뜯어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은 Starter Story에 소개된 Evan의 실제 사례와, 비슷한 방식으로 Claude Code로 앱을 만들고 인플루언서 딜로 첫 $3,000을 번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게요.
🤔 바이브 코딩이 뭔지부터
혹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2025년부터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진 개념인데, 한마디로 코드를 직접 짜지 않고 AI에게 말로 시켜서 앱을 만드는 방식이에요.
Claude Code, Cursor, Replit Agent 같은 도구들이 대표적이에요. "사용자가 매일 물 마신 양을 기록하고 스트릭을 볼 수 있는 앱 만들어줘" 라고 입력하면, AI가 실제로 동작하는 앱 코드를 써줍니다.
저도 처음엔 "그게 진짜 제대로 된 앱이 나오나?" 싶었어요. 근데 요즘 AI 코딩 도구들은 수준이 달라요. 6개월 만에 1,160억 원에 매각된 AI 코딩툴도 1인 개발자가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거거든요.
📱 Evan의 이야기: 4개월, 단 하나의 전략
Evan은 개발자가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아이디어 하나와 AI 도구, 그리고 아주 명확한 수익화 전략으로 월 $14,000짜리 앱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쓴 전략은 딱 하나였어요.
핵심 공식: **CPM < 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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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M(Cost Per Mille) = 인플루언서에게 지불하는 1,000뷰당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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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Revenue Per Mille) = 앱이 1,000뷰에서 벌어들이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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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M이 RPM보다 낮으면 돈을 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게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인플루언서에게 영상 1개당 $500를 지불했는데, 그 영상이 50만 뷰를 기록했고, 그 중 앱 다운로드 유저에서 $1,500의 수익이 났다면? $1,000 순이익이 생기는 거죠.
Evan은 이 공식을 반복적으로 테스트하면서, 어떤 카테고리의 인플루언서가 CPM 대비 최고의 RPM을 내는지 데이터를 쌓아갔어요.
🤝 MVC 딜: 최소 조회수 보장 계약의 비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가장 무서운 건 뭔지 아세요? 바로 불확실성이에요. $500 냈는데 뷰가 2,000개밖에 안 나오면? 그냥 돈 날린 거잖아요.
Evan이 찾아낸 해법이 바로 MVC(Minimum View Count) 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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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C 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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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와 계약할 때 "최소 X만 뷰 이하면 환불 또는 재업"을 조건으로 거는 방식이에요. 광고주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노출을 보장받을 수 있고,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도 "내 채널 평균 뷰는 이 정도입니다"를 증명할 기회가 생기죠.
이 방식으로 협상하면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실제로 팔로워 수보다 평균 조회수를 기준으로 협상하는 게 훨씬 안전한 방식이고, 중소 인플루언서들도 이런 조건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요.
🛠️ Claude Code로 1.5개월 만에 앱 만들기
자, 이제 비슷한 방식으로 실제로 앱을 만들고 인플루언서 딜로 첫 수익을 낸 사례를 볼게요.
이 분은 개발 경험이 전혀 없었어요. Claude Code를 처음 열어보면서 "이게 되는 건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해요. (저도 그랬어요. 진짜로요.)
개발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이디어를 잡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본인이 매일 쓰고 싶은데 마땅한 게 없었던 습관 추적 앱이었죠. '이미 있는 앱들이 있지 않냐'고요? 맞아요. 근데 거기서 핵심은 게이미피케이션이었어요. 기존 앱들이 너무 단순하고 금방 질린다는 걸 파악하고, 포인트, 레벨업, 친구와의 경쟁 요소를 넣었어요.
Claude Code한테는 이렇게 말했대요. "습관 추적 앱인데, 연속 달성 스트릭, 레벨 시스템, 그리고 친구한테 결과 공유하는 기능이 있어야 해. iOS 앱으로 만들어줘."
그렇게 1.5개월 만에 실제로 앱스토어에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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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1.5개월이 그냥 술술 흘러간 건 아니에요. 버그도 많이 났고, Claude한테 같은 걸 10번씩 다시 설명하기도 했대요. "AI가 다 해준다"는 말은 맞는데, "AI가 쉽게 해준다"는 말은 반만 맞아요. 방향을 잡고 계속 수정하고 테스트하는 건 여전히 사람이 해야 해요.
💰 첫 번째 인플루언서 딜, $3,000 수익
앱이 나온 뒤 마케팅 전략도 Evan의 방식을 그대로 따랐어요.
CPM < RPM 공식으로 접근하되, MVC 조건을 걸고 소규모 인플루언서 5명에게 콜드 DM을 보냈어요. 그 중 2명이 응했고, 첫 캠페인에서 $3,000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계산이 됐냐면요. 인플루언서 2명에게 각각 $300씩 총 $600를 지불했어요. 두 영상 합산 조회수 약 40만 뷰, 앱 다운로드 약 3,200건, 유료 전환 약 180건 (구독형 주간 과금). 첫 달 수익 $3,600에서 광고비 $600를 빼면 순이익 $3,000이 된 거죠.
물론 이게 처음부터 잘 된 건 아니에요. 첫 번째 인플루언서는 MVC 조건을 안 지켜서 다시 협상했고, 두 번째는 아예 응답이 없었어요. 세 번째부터 제대로 됐죠.
🌍 지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이런 사례가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CreatorHunter라는 앱은 비개발자 Paulius가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어서 출시 직후 $10,000을 달성했고, 트위터 바이럴로 50만 페이지뷰를 기록했어요. 한국에서도 18살 비개발자가 바이브 코딩으로 앱을 만들어 수천만 원을 벌었다는 사례가 화제가 됐고요.
Forbes는 2026년 초 이렇게 썼어요. "바이브 코딩은 비기술 창업자들이 즉각적인 수익을 내는 실제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물론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니에요. 당연히요. 하지만 진입 장벽이 무너진 건 사실이에요.
✅ 실제로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실제로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 흐름을 잡아드릴게요.
Step 1: 아이디어 검증부터
앱을 만들기 전에, 내가 만들려는 게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낼만한 건지 먼저 확인하세요. 비슷한 앱의 앱스토어 리뷰를 읽고, "사람들이 뭘 불편해하는지"를 파악하는 게 출발점이에요.
Step 2: Claude Code로 MVP 만들기
완성된 앱이 아닌, 핵심 기능 하나만 있는 앱(MVP)부터 만들어요. Evan도 처음엔 딱 하나의 기능으로 시작했어요. Claude Code에게 명확하게 요청할수록 결과물이 좋아요.
Step 3: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추가
사람들이 앱을 계속 쓰게 만드는 건 기능보다 습관화예요. 스트릭, 뱃지, 레벨, 친구 비교 — 이런 요소들이 DAU(일일 활성 유저)를 올려주고, 결국 수익으로 연결돼요.
Step 4: CPM < RPM 인플루언서 찾기
팔로워 수 10만~50만의 중소 인플루언서가 오히려 적합한 경우가 많아요. 평균 조회수를 기준으로 협상하고, MVC 조건을 명확히 걸어요.
Step 5: 반복
한 번에 터뜨리려 하지 마세요. 작은 캠페인을 여러 번 돌리면서 어떤 인플루언서 카테고리가 CPM 대비 RPM이 높은지 데이터를 쌓는 게 핵심이에요.
💬 마지막으로
솔직히 말할게요. 이 글을 쓰면서도 저 스스로 "나도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여러분도 그럴 거예요.
그리고 그 생각, 틀리지 않았습니다.
4개월 전까지 코딩을 몰랐던 Evan이 월 1,400만원짜리 앱을 만든 건 사실이에요. 1.5개월 만에 Claude Code로 앱을 만들고 첫 달 $3,000을 번 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수백 명의 비개발자들이 AI로 앱을 만들고 있어요.
장벽은 무너졌어요. 이제 남은 건 시작하는 것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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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C(Evan's App Club)에서는 바이브 코딩으로 실제 수익을 내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어요. 아이디어가 있는 분, 앱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 — 모두 환영합니다.
참고: Evan의 사례는 Starter Story "I Built A $14K/Month App In 4 Months" 인터뷰 기반이며, 인플루언서 딜 사례는 실제 EAC 멤버의 경험담을 재구성한 것입니다.